모세가 하나님의 명령으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이집트를 탈출한 지 40년이 지나 드디어 요단강을 건너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위해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가나안전쟁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정복하기 위해 벌인 전쟁입니다. 이 전쟁은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의 지도 아래 약 20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지도를 통해 가나안전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 넓게 흩어져 살던 가나안 원주민들과 전쟁을 벌였습니다. 원래 가나안 땅에는 히위, 아모리, 가나안, 히위, 아나밈, 하비루, 아르바림, 아말렉, 헷 등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민족들과 전쟁을 벌여 그들을 물리치고 가나안 땅을 정복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편이 되어 싸우시는 모습이 가나안전쟁의 곳곳에 나타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원주민들의 여러도시들을 점령했습니다. 가나안 원주민들은 강력한 요새를 가진 도시들에 살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으로 가나안 원주민들의 도시들을 점령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원주민들의 문화와 종교를 정복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원주민들의 우상숭배와 타락한 문화를 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지키며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또한 지도를 통해 가나안전쟁 후의 땅을 분배한 상황을 살펴보면, 레위 지파를 제외한 12지파에게 골고루 분배를 하였으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심으로, 그분의 언약을 성취하셨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실 것입니다.
하지만 이후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의 아주 나쁜 우상숭배와 스스로의 타락을 통해 침략과 고난의 시간을 보내면서 하나님을 도와달라면서 다시 찾게 되고 하나님은 사사들을 통해 그들을 지켜주시는 반복되는 사사기 시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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