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목과 코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급성 질환 중 하나입니다.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대개는 시간이 지나면 특별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치유됩니다. 이 중에서도 목통증과 불편감이 동반하는 목감기가 감기의 대표적인 증세라 할 수 있습니다.
목감기에 좋은 차는 다음과 같이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1. 생강차
생강은 강력한 항균, 항염,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목감기의 원인인 바이러스나 세균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 목감기로 인한 통증과 붓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차를 만드는 방법은 생강 3개 정도를 껍질을 벗긴 후 얇게 저며 썰고 물 4컵을 붓고 30분 정도 끓인 후 체에 밭친 뒤 마늘, 배, 대추 등과 함께 끓이기도 합니다. 생강맛을 빨리 우러나게 하려면 믹서에 갈아 끓이면 됩니다. 먹기 전에 따뜻하게 데워 기호에 따라 꿀을 넣기도 하며 생강을 끓이는 대신 뜨거운 물에 생강즙을 떨어뜨려 먹을 수도 있습니다.
2. 도라지차
도라지는 사포닌,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의 성분이 풍부하여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목의 염증을 완화하고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물 600mℓ에 재료 6∼12g을 넣고 서서히 달여 하루에 2∼3잔으로 나누어 마시며 설탕이나 벌꿀을 약간 넣어서 마시면 좋습니다. 또 다른 이용방법으로 도라지를 잘 말려 분말로 만든 다음 열탕 1잔에 2g정도를 넣어 마시는 방법도 있지만 도라지 차의 하루 용량은 3잔 이하가 적량이라고 합니다.
3. 유자차
유자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염, 항균 효과가 있어 목감기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자차는 끓는 물 1잔에 유자청을 타고 꿀이나 설탕으로 감미를 맞추고 실백이나 석류알을 띄웁니다.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은 유자를 얇게 썰어서 끓는 물에 몇 조각씩 넣어 우려서 마십니다.
4. 감잎차
감잎은 퀘르세틴, 루틴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감기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항염, 항균 효과가 있어 목감기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드는 방법은 물을 100㎖를 끓인 후 70℃ 정도로 식힌다. 여기에 말린 감잎 2∼3g을 넣고 15분 정도 우려낸 후 마십니다. 마실 때 매실주를 한 방울 넣거나 유자청을 한쪽 넣기도 합니다.
5. 대추·파뿌리차
대추와 파뿌리는 모두 기침을 완화하고 목의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재입니다. 두 가지를 함께 우려내어 마시면 목감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더욱 효과적입니다.
두산백과 일부 참조
목감기에 좋은 차들은 이 외에도 모과차, 배차, 유차차 등이 있으며 보통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2~3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차를 마시는 것 외에도 무엇보다도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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